[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삼기 흑찰옥수수 출하를 시작했다.
삼기 흑찰옥수수는 곡성에서도 일교차가 큰 통명산권역에서 재배돼 고소한 맛과 찰지고 쫀득한 식감으로 알려져 있다. 구입한 즉시 삶아 먹는 것이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지만 장기간 냉동 보관해도 맛에 손색이 없다.
곡성군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위메프, 남도장터 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망을 확대해 삼기흑찰옥수수를 언제 어디서나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스퀘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농산물판매장에서도 오는 9월까지 흑찰옥수수를 만나볼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삼기 흑찰옥수수는 멜론, 토란, 백세미와 함께 우리 군의 명물 중 하나”라며 “여름철 인기상품이라 소진되기 전에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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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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