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에서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사옥 서관에 근무하는 임직원으로, 지난달 29일 퇴근 후 몸이 안 좋아 30일부터 휴가를 냈다가 1일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 사옥 모습. 2020.7.2  (출처: 연합뉴스)
삼성SDS에서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송파구 신천동 삼성SDS 사옥 서관에 근무하는 임직원으로, 지난달 29일 퇴근 후 몸이 안 좋아 30일부터 휴가를 냈다가 1일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2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 사옥 모습. 2020.7.2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삼성SDS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사옥을 폐쇄하고 임직원 전원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확진자가 나온 곳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삼성SDS 잠실캠퍼스로 서관에 근무하는 임직원으로 지난달 29일 퇴근 후 몸이 안 좋아 30일부터 휴가를 냈다가 1일 발열 증세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S는 일단 주말까지 사옥을 폐쇄한 다음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다. 아울러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직원의 감염경로와 회사 내 밀접접촉자를 추가로 확인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삼성SDS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모의 재택근무 등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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