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유성구 월드컵대로 및 국립대전숲체원을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할 수 있도록 312, 41번 2개 노선을 오는 3일부터 조정 운행한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2
대전시가 유성구 월드컵대로 및 국립대전숲체원을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할 수 있도록 312, 41번 2개 노선을 오는 3일부터 조정 운행한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2

 

월드컵대로 및 국립대전숲체원 경유하도록 312, 41번 노선조정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유성구 월드컵대로 및 국립대전숲체원을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할 수 있도록 312, 41번 2개 노선을 오는 3일부터 조정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그 동안 월드컵대로는 30분 간격으로 마을5번 노선만 운행하고 있었으며, 지난 해 성북동에 개원한 국립대전숲체원까지 운행되는 노선도 없었다.

이에 대전시는 월드컵대로를 유성복합터미널 및 BRT환승센터 조성과 연계해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할 예정이었으나, 조성사업 지연으로 인해 우선적으로 312번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

국립대전숲체원은 41번 연장 시 활용이 가능할 수 있는 버스종점부지 완료시점에 맞춰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시가 유성구 월드컵대로 및 국립대전숲체원을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할 수 있도록 312, 41번 2개 노선을 오는 3일부터 조정 운행한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2
대전시가 유성구 월드컵대로 및 국립대전숲체원을 시내버스 노선이 경유할 수 있도록 312, 41번 2개 노선을 오는 3일부터 조정 운행한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0.7.2

이번 노선 조정으로 일부 운행구간 및 시간표가 변경될 예정이며, 노선별 변경내용은 차내 안내문, 대전시 홈페이지, 120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으로 월드컵대로 주변 시민들과 국립대전숲체원 방문객들의 시내버스 이용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내버스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버스노선 운영개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대중교통 이용 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