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2020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대상자를 접수한다.

동절기 난방비 부담 경감을 통한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주관하는 연탄보조사업은 연탄가격 인상 차액분을 쿠폰으로 지원하는 실용적인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6월 1일 기준 연탄을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독거노인, 장애인, 중위소득 52% 이하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이다.

오는 7월 17일(금)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중복신청과 오류 사항을 등을 검증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연말쯤 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한편 올해 지원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지난해에는 가구당 총 40만 6000원이 지급됐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기후에너지과 또는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