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해외유입 10명, 지역사회 발생 44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2904명으로 집계됐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282명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54명 중 10명은 해외유입이며, 44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명, 대구 3명, 광주 22명, 대전 1명, 경기 10명, 충남 3명이다. 검역과정에선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격리 해제된 환자(누적)는 71명 증가해 총 1만 1684명이며 완치율은 90.6%다. 격리 중인 환자는 17명 감소해 총 938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129만 5962명 가운데 126만 32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978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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