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천지일보 2020.7.2
박옥분 위원장이 1일 경기도내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단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7.2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단과 논의 가져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1일 경기도내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단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옥분 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들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증가와 이로 인한 현장 업무 과중, 방역 및 소독에 대한 부담, 비대면 강의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규모 실업 상태가 발생함에 따라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찾아온 직업 훈련 및 상담 수요자가 증가해 현장 업무 과중이 우려스럽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구직자들에게 맞는 직업교육, 취업 알선 등을 추진하고자 소독 및 방역에 힘써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강의는 증가하고 있으나 프로그램 사용조차 어려운 이들이 많기 때문에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수요에 맞는 방안 마련이 시급해보인다”며 “논의됐던 문제들을 고심해 좋은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일하는 좋은 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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