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 대전 교내감염 의심사례에 서울서 학생 확진… ‘방심은 금물’
[이슈in] 대전 교내감염 의심사례에 서울서 학생 확진…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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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6.26

대전서 교내전파 의심 사례 발생… 역학조사

5학년 학생 1명 확진 이어 2명 연달아 감염

서울 문창초에서도 학생 1명 확진 판정 받아

문창초 학생·교직원 등 180여명 검체 검사중

5일간 32명 감염 발생 광주, 교육당국 ‘비상’

광주 초·중·고, 2∼3일 등교 중지… 원격수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간 감염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현재 방역당국이 해당 학교 관련자에 대한 전원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교내 감염에 대한 우려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에서 다른 학생 감염 사례가 나온 뿐더러 광주 학교 전체 등교 중단 조처를 내리는 등 아직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전날 충북 오성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최근 교내 전파가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지금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결과를 봐야 된다”고 밝혔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해당학교에서 전날 발생한 첫 코로나19 확진자(대전 115번)에 이어 5학년 학생 2명(120번, 121번)이 이날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같은 학원에 다녔지만, 서로 시간대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1명이 115번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이 둘이 지난 22∼24일 등교 때 접촉한 것으로 봤으며, 121번 확진자는 다른 반 학생이지만 115번 확진자와 체육관 등을 통해 접촉한 것으로 추정했다.

방역당국은 115번 확진자의 동급생 중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해당 학교 5학년인 115번 확진자와 같은 반인 25명,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한 51명 등 159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한 결과 5학년 학생 109명과 교사 5명을 포함한 122명 전원이 음성으로 판명됐다.

대전시 동구 대전천동초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학교 시설을 방역 및 소독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대전시 동구 대전천동초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학교 시설을 방역 및 소독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당국은 115번 확진자와 그의 친형인 충남중학교 3학년 학생(114번 확진자)이 함께 감염된 사실을 확인한 후 이들 형제 집 주변인 동구 효동·천동·가오동에 있는 학원·교습소 91곳과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체육도장 16곳 등 107곳에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처를 내렸다.

현재 114번 확진자를 접촉한 70명도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 본부장은 “같은 동급반 학생이 이 초등학생 확진자하고 굉장히 친밀하게 지냈던 사이기 때문에 이 학생으로 인한 전파라고는 보고 있다”며 “그런데 전파에 대한 규모나 어느 정도 노출이 됐는지 이런 부분들은 좀 더 검토를 해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원 또는 교내 또는 교내 이외의 공간에서 어떻게 서로 같이 지냈는지 그런 것을 아직까지 면밀하게 진행되지 않아 교내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는 의심환자라고 봤다”며 “지역사회 또는 학원 등 학교 밖 감염이 학내로 유입될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고, 피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뿐 아니라 서울에서도 교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추가로 나왔다.

동작구에 따르면 지난 1일 문창초 6학년 학생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에 문창초는 확진자 발생 즉시 전학년 등교를 즉시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향후 등교재개 여부는 검사 결과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운동장 내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6학년 5개반 91명과 교직원 82명 등 총 180여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진행했다.

광주에서 5일 동안 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해당 지역 초·중·고등학교가 2∼3일 이틀간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키로 했다.

오는 6∼15일에는 학생밀집도를 낮춰 등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등교를 하지 않는 학생들은 원격수업을 한다.

초등학교와 함께 운영되는 병설 유치원도 2∼3일 동안 원격수업 형태로 등교를 대체한다.

시 교육청은 앞으로 2주 동안 학생·학부모·교직원들에게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및 소모임, 종교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리치웨이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강서구 SJ투자회사 관련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리치웨이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강서구 SJ투자회사 관련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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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 2020-07-02 16:42:00
여기서 쿵 저기서 쿵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을 가지고 노는구나.

이예성 2020-07-02 09:44:33
코로나에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