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하 소방교. (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7.1
최종하 소방교. (제공: 아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7.1

‘6월 29일 충남 최강소방관 기술경연대회 1위’
“소방관의 기술·체력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서 최종하 소방교가 ‘2020년 충청남도 최강소방관 기술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충청남도 각 소방서 대표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성에 위치한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개인 분야 종목으로 고도의 소방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겨루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소방호스 체결하기 및 끌기, 중량물 들어 올려 운반하기, 70㎏ 훈련용 마네킹 옮기기, 훈련탑 최상층 뛰어오르기 등의 종목을 단계별로 실시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측정한다.

1위를 차지한 최종하 소방교는 오는 9월 실시 예정인 제33회 전국소방관 기술경연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3위 이내 입상 시 ‘특별 승진’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강소방관에 선정된 최종하 소방교는 “소방관의 기술과 체력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인명구조 및 재산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자랑스러운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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