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현동 기보 본점에서 열린 ‘제3기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 발대식’에서 이종배 기보 이사와 체험단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0.7.1
부산 문현동 기보 본점에서 열린 ‘제3기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 발대식’에서 이종배 기보 이사와 체험단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0.7.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지난달 30일 청년들의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돕기 위해 ‘제3기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에 선발된 245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부산지역 체험단원을 대상으로 부산시 문현동 소재 부산 본점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그 외 지역은 각 영업점별로 발대식을 개최했다.

체험단은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고 체험기를 작성해 장래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키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지난해 제2기 체험단을 229명 규모로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달 1~12일 이메일 접수를 통해 모집한 대학생 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245명의 체험단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체험단원은 전국 70개 영업점에서 약 3개월간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기업 탐방을 통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홍보하는 체험기를 작성케 된다. 작성된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 및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돼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제3기 체험단 운영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약 500건의 체험기를 장래 구직희망자들과 공유해 중소기업 일자리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할 계획이다”며 “중소기업 일자리와 청년 실업률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