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부천물류센터. (출처: 연합뉴스)
쿠팡 부천물류센터.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쿠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5월 25일 폐쇄했던 부천 신선물류센터를 2일 재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쿠팡은 “물류센터 폐쇄 후 보건당국과 협의해 정밀방역을 실시하고, 보관 중이던 243톤 규모의 상품을 폐기했다”면서 “보건당국과 환경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폐쇄 39일 만에 재가동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에서 지난달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관련 확진자는 150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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