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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새로운 혜안을 일깨워주는 인문학 강연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오는 2일(목) 오후 5시 제16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에 담긴 뜻을 풀이하는 아홉 번째 시간을 갖는다.

격암 남사고는 조선 중종 때 천문지리학에 능했고 유학자로도 덕망이 높았던 인물이다. 격암유록은 남사고가 기록한 글로써,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할 것을 미리 알리고 있는 일종의 예언적 성격을 지닌 글로 알려졌다.

앞서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지난 15회 방송을 통해 “남사고 선생이 격암유록을 통해 말한 ‘말세(末世)’는 종교적·경서적 관점에서의 말세를 말한 것”이라며 “하지만 이 세상사람들은 ‘지구의 종말’로 여기면서 개념을 잡지 못하고 혹세무민(惑世誣民)하고 있으니 세상이 어지러워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세상사람들은 말세에 대해서 우리가 눈으로 보고 있는 이 세상 즉, 지구의 종말로 여긴다. 그래서 종말론이 나오고 종말론자들이 나오는 것”이라며 “그러나 이는 ‘인문학’이라고 하는 하늘의 학문을 알지 못한 것에 기인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그동안 나 자신에 대해서 잊고 살아왔다. 우리는 우리의 본향이 어디인지 분명히 알아서 그 본향을 찾아가야 한다”며 “지금까지는 물질이 이 세상을 지배했으나 앞으로는 정신이 이 세상을 지배한다. 우리는 정신이 한층 더 고양되고 지금까지 몰랐던 것을 깨달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오는 2일 16회 방송에서는 더 깊이 있고 비밀한 격암유록의 내용들을 살펴보겠다고 했다.

한편 ‘이상면의 천지분간’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와 유튜브(클릭)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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