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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속 학생들이 1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걸어놓은 현수막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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