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미래통합당 이상영 신임 의장 모습.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7.1
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미래통합당 이상영 의원 모습.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7.1

“소통·화합하는 의회 만들 것”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재선의 이상영(59·미래통합당) 의원이 선출됐다.

진주시의회는 1일 오전 10시 전체의원 21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제221회 임시회에서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이 의원을, 부의장에 박금자(67·미래통합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시의회는 21석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10석, 더불어민주당이 9석, 진보당·무소속이 각각 1석씩을 차지하고 있다.

이상영 신임 의장은 “막중한 임무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야를 떠나 의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는 ‘소통·화합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고, 진정성이 돋보이는 의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연합당으로 7대 시의원에 이어 2018년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부의장으로는 통합당 박금자 의원이 뽑혔다.

시의회는 오는 2일 열리는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3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6일과 9일 3·4차 본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출해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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