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교인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해외유입 15명, 지역사회 발생 36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2850명으로 집계됐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282명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51명 중 15명은 해외유입이며, 36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명, 대구 1명, 인천 2명, 광주 12명, 대전 4명, 경기 16명, 충남 1명, 전남 1명이다. 검역과정에선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격리 해제된 환자(누적)는 76명 증가해 총 1만 1613명이며 완치율은 90.4%다. 격리 중인 환자는 25명 감소해 총 955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128만 5231명 가운데 125만 285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만 952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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