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7.9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 강원영서 지역은 오전 이른 시간까지, 강원영동과 충청, 전북, 경상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영서가 5㎜ 내외, 강원 영동과 전북·경상도·울릉도·독도가 5∼20㎜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별 기온은 서울이 18.2도, 인천 18.6도, 수원 17.6도, 춘천 17.5도, 강릉 17.1도, 청주 18.1도, 광주 18.7도, 대전 17.5도, 전주 18.1도, 제주 19.9도, 대구 19.2도, 부산 20.2도, 울산 18.6도, 창원 20.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23∼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전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람은 동해상에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6ｍ, 서해 앞바다 0.5∼1.5ｍ, 남해 앞바다 0.5∼1.5ｍ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가 2∼6ｍ, 서해 0.5∼2ｍ, 남해 1∼2ｍ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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