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 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2020년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 회의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 2020.7.1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 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2020년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 회의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PS) ⓒ천지일보 2020.7.1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PS가 현장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KPS는 지난 2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봉석근 발전전력사업본부 본부장 및 최충석 전주대 교수, 박남규 한국산업인력공단 교수, 협력회사 대표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한전KPS 만들기’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회의는 안전경영위원회 심의 부의 안건인 ▲정부 안전등급제 시행에 따른 운영 방안 준비 ▲2020년도 산업재해 예방활동 개선(안) 등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를 주최한 한전KPS는 그동안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중대재해발생 고위험 작업장 특별순회 교육과 안전진단 점검,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본사 및 사업장 안전전담 조직 신설을 통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예방 활동을 제시하며 P-D-C-A 시스템 관점의 Feed Back을 반영한 산업재해예방 활동 전개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참여자들은 현장 내 산업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으로 작업 전 안전 확보 환경 조성 및 사업장 별 재난·안전·보건 평가제도 통합화 등을 제시하며 업무의 안전확보와 제도의 효과성을 극대화 하고자 재발방지 대책 등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봉석근 본부장은 “한전KPS는 정부의 안전강화 활동과 연계해 지난해 안전기본 계획을 철저히 이행한 결과로 2012년 이후 7년 만에 중대재해 Zero를 달성 및 협력회사 상생소통 지원을 통한 332개사의 무재해를 달성했다”며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활동을 더욱 강화해 중대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경영위원회는 한전KPS와 협력회사의 안전경영 전문성 확보를 위해 근로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안전 관련 자문 회의로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대재해와 안전사고 예방, 관리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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