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신광면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 32개소에 노인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6.30
전남 함평군 신광면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 32개소에 노인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6.30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 신광면(면장 이창근)이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관내 경로당 32개소에 노인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광면 지역특화사업으로 면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250만원의 기금마련을 통해 이뤄졌다. 

협의체와 복지기동대, 복지이장단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노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화장실에 매트를 설치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오는 안전함으로 편안한 시설이용을 위해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영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소통하는 신광면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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