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천안서북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김인기 소방경(오른쪽).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20.6.30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천안서북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김인기 소방경(오른쪽).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20.6.30

‘소중한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하는 데 앞장’
“소방공무원의 자부심·긍지 갖고 노력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 현장대응단 소속 김인기 소방경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30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선발은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적극·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모범공무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실무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전국 128명을 선발하고 있다.

김인기 팀장은 1992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올해로 28년째 근무하고 있다. 주요 공적으로는 재난현장 지휘, 화재진압과 구조활동(태양산업, 라마다호텔 대형화재 등)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재난현장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소방훈련 추진과 화재 예방 및 소방홍보활동으로 안전문화 확산, 대민 소방 지원활동 등 다방면의 소방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됐다.

김인기 현장지휘팀장은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소방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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