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원장 이정순 의원, 총무위원장에 김윤숙 의원, 사회도시위원장에 오용환 의원 선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는 30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8대 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남동구의회는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사전에 각 의원들이 제출한 상임위원회 배정희망서를 토대로 협의를 거쳐 총무위원회 위원으로 민창기, 황규진, 김안나, 신동섭, 이정순, 김윤숙, 이유경, 반미선 의원 등 8명이 선임됐다.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으로는 오용환, 정재호, 이선옥, 조성민, 이용우, 최재현, 유광희, 강경숙 의원 등 8명이다.
총무위원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를 실시해 김윤숙 의원 9표, 이정순 의원 7표, 무효 1표로 김윤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총무위원장에 당선됐다.
이어 실시한 사회도시위원장 선거에서 오용환 의원 10표, 강경숙 의원 4표, 이용우 의원 3표로 오용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은 총 7명으로 구성, 총무위원회와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추천한 김안나, 이정순, 이유경, 반미선 의원(이상 총무위원회 4명), 조성민, 최재현, 강경숙 의원(이상 사회도시위원회 3명)으로 선임됐다.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이정순 의원 14표, 반미선 의원 1표, 무효 1표로 이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됐다.
앞서 지난 29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으로 임애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의장으로 정재호 의원(미래통합당)을 선출한 바 있다. 7월 14일 개회하는 제26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