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회사 전경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0.6.30
한국남동발전 회사 전경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0.6.30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KOEN)은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KOEN은 올해 평가에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역량 ▲재난 대응 기관장 리더십 ▲재난안전관리체계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KOEN은 지난 2014년부터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취득하고 각종 재난상황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사회공헌활동인 ‘안전드림 서비스’를 시행하고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대국민 홍보 등으로 지역사회의 재난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경영방침에 따라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끊임없이 고도화해 재난안전분야 우수기관으로 계속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게 되는 행안부장관 표창의 포상금을 취약계층에게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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