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전라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7월 1일자로 부임하는 김종갑(왼쪽)부군수 취임식을 30일 개최하고 구충곤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환순군) ⓒ천지일보 2020.6.30
화순군이 전라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7월 1일자로 부임하는 김종갑(왼쪽)부군수 취임식을 30일 개최하고 구충곤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환순군) ⓒ천지일보 2020.6.30

“명품 화순·행복한 군민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라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7월 1일자로 부임하는 김종갑 부군수 취임식을 30일 개최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구충곤 군수를 비롯한 군청 실과소장 20여명이 참석해 김 부군수 취임을 반겼다.

화순 출신인 김 부군수는 1985년 9급 공채로 임용돼 사평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0년 전라남도로 전입해 지난 2018년 8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고 도청 신성장산업과장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30여 년 만에 화순으로 돌아와 설레기도 하지만 부군수라는 직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펼치고 계신 구충곤 군수님을 도와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정을 펼치는 데 저뿐만 아니라 화순군 모든 공직자가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며 “새 가족이 된 김종갑 부군수님을 환영하며 앞으로 군민 행복을 위해 함께 힘차게 뛰어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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