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에 등화장치를 무료로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관계자가 경운기에 등화장치를 설치하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6.30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에 등화장치를 무료로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관계자가 경운기에 등화장치를 설치하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6.30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총 1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운기와 트랙터 160대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등화장치 부착지원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을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 신청자 중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자 우선으로 선정해 설치할 계획이다.

등화장치는 농기계 상단에 1개씩 부착해 태양광 충전 방식으로 전구 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운기, 트랙터 등 도로 주행 농업기계 안전 등화장치 부착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해서 안전 등화장치를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