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 나들목 출입로 등에서 위험물 운송 및 운반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했다.ⓒ천지일보 2020.6.30
안산소방서가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 나들목 출입로 등에서 위험물 운송 및 운반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6.30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 나들목 출입로 등에서 위험물 운송 및 운반차량 가두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가두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여부를 불시 단속해 위험물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내용은 ▲이동탱크저장소 운송자격 여부 및 실무교육 이수여부 ▲완공검사필증과 운송장 대조를 통한 품명 위반 여부 ▲지정수량 이상 운반차량에 위험물 표지 등 소화기 비치여부 ▲위험물 운반 차량의 운반기준 준수여부 ▲위험물 용기 차량에 고정된 상태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안경욱 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속적인 예방활동으로 대형재난을 미연에 방지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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