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안경찰서 정창모 경위(왼쪽). (제공: 부안해안경찰서) ⓒ천지일보 2020.6.30
부안해안경찰서 정창모 경위(왼쪽). (제공: 부안해안경찰서) ⓒ천지일보 2020.6.30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가 30일 해양경찰 업무 발전을 위해 봉직한 정창모 경위 퇴임을 가족과 동료 경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정창모 경위는 지난 1988년 해양경찰에 입사해 32년간 몸담으며 군산·목포, 완도 등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다 부안해안경찰서에서 103정장, 방제13호 정장 등을 두루 근무했다.

김동진 부안해경 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영예로운 퇴임으로 앞날의 행운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정창모 경위는 “사랑하는 동료들과 후배들이 있어 영예롭게 퇴직할 수 있다”며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바다를 지키는 훌륭한 해양경찰이 돼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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