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조폐공사)
(출처: 한국조폐공사)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나주시와 손잡고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선보인다.

조폐공사는 30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조용만 사장, 강인규 나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청과 나주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나주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을 나주 시민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카드형 나주사랑상품권’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로 간편하게 상품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용만 사장은 “카드형 상품권은 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관련업무를 줄여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지자체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최소 서비스 수수료율(0.3%)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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