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30일 농업인에게 농기계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6.30
전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30일 농업인에게 농기계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6.30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운전 및 실습 교육장을 조성 중이다.

곡성군 농업기계 운전·실습 교육장은 농업기계 이용증가에 따른 안전교육 및 군 임대농기계 사용자 교육을 위해 곡성군농업기술센터 내 조성된다. 지난 6월 초 착공해 교육장 2동(378㎡, 250㎡), 교육생 대기실 1동(30㎡) 규모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곡성군은 트랙터와 경운기, 관리기, 농용굴삭기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기종에 대한 운전 실습이 가능해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능률 향상이 기대된다. 실습 교육장은 연중 안전교육을 운영될 예정이며 9월 중에 농업기계 기종별 이론 및 실습 집합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이 농업기계의 정확한 사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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