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치우 의원.ⓒ천지일보 2020.6.30
창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치우 의원.ⓒ천지일보 2020.6.30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미래통합당 이치우 의원이 창원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30일 열린 제95회 창원시의회(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이치우 의원이 27표를 얻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를 득표해 의장으로 선출됐다.

재적 의원 44명(민주당 20명, 통합당 21명, 정의당 2명, 무소속 1명) 중 무소속 주철우 의원 14표, 기권 3표, 이치우 의원은 27표를 얻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종대 의원은 건강상 이유로 의장 후보에서 사퇴했다.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김순식 의원과 정의당 노창섭 의원이 겨뤄 노창섭(23표) 의원은 김순식(21표) 의원보다 2표를 더 얻어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치우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3대 창원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거운 사명감으로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노창섭 신임 부의장은 “열심히 하겠다. 화합과 협력으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