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2022년 상반기까지 강화에 평화학교 설립”
도성훈 인천교육감 “2022년 상반기까지 강화에 평화학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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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0일 오전 교육청에서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20.6.30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0일 오전 교육청에서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천지일보 2020.6.30 

모든 교실 무선 인터넷망 설치

내년부터 공동 학점 이수제 도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평화의 섬 강화에 2022년 상반기까지 평화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강화도에 평화학교를 설립하고 강화도를 혁신, 역사, 평화, 생태교육 친화 지구로 만드는 ‘강화에듀튜어’ 정책으로 인천혁신미래교육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도 교육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온라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예산 450억원을 투입해 모든 교실에 무선 인터넷망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교직원용 노후 PC 1만4000대도 교체한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2년이 혁신 미래 교육의 기초와 시스템을 만드는 기간이었다면 이제는 포스트코로나19 시대의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2025년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 시기에 맞춰 공동 학점 이수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부가 2025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 교육감은 지난 2년 동안의 성과로 유치원과 초·중·고교 전면 무상교육, 신도시와 원도심 간 교육격차 완화 및 지자체와 연계한 교육자치 등을 꼽았다.

행복배움학교를 90개까지 확대했고, 7개 자치단체와 교육혁신지구 운영 및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교를 300개로 늘리는 등 올해까지 97교에 미래교실을 구축하고, 개교 예정인 23개 학교에도 미래학교 공간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인천시-시의회-군·구청간 협치로 ‘교육특별시 공동선언’과 ‘학교시설 개방’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지자체와의 업무 협약’ 등의 모범적인 사례도 만들었다.

교가·교훈 성차별 요소 새로 쓰기 사업은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정책 우수 과제로 선정되는 등 교육기관 임대인에 대한 ‘착한 임대료’ 지원 등에 나서기도 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폭력없는 인천. 생명존중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운동을 확대하고 언어폭력, 집단 따돌림’을 예방하고 이를 위해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해 학생정신건강을 위한 상담ㆍ치료 기관을 확대할 방침이다.

끝으로 도 교육감은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교육으로 변화하라’는 인천 시민의 준엄한 뜻을 따라 미래·안심·자치·연대, 신뢰라는 시대적 가치를 실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육으로 인천교육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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