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드림스타트 대상 가구 중 가족 간 의사소통과 양육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29일부터 ‘찾아가는 가족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부 혹은 가족 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 발달 시기에 맞는 양육법을 잘 몰라서 어려움이 있는 가정, 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은 가정 10가정을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 전문상담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상담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빈곤가정 등의 유형별로 심층 상담이 14회 실시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가족 상담’을 통해 드림스타트 위기 가정의 가족구성원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갖고 관계를 회복해 스스로 가정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