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26일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6.30
아산시와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26일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6.30

“뉴딜사업의 성과물 빨리 체감할 수 있을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추진하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3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LH)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어울림플랫폼 조성사업의 대행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도시재생어울림플랫폼 조성사업’이 LH에 위탁 대행을 통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은 온천동·실옥동 일원 16만 225㎡을 대상으로 국비 100억원, 지방비 67억원, 기타 1000억원 등 총사업비 1167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양성평등거리 조성(여성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어울림플랫폼 조성 ▲어울림마을 조성 ▲여성·청년 창업·경제활동 ZONE 조성 ▲공영주차장 조성 ▲온천천 안심 그린웨이 조성사업 등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LH공공기관 제안형으로 공모 선정된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가시적 성과물을 보다 빨리 체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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