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상민, 박병주, 신세준, 최윤호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6.30
왼쪽부터 김상민, 박병주, 신세준, 최윤호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6.30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건축재료·시공연구실 대학원생이 ㈔한국건축시공학회에서 개최한 2020년 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상민(석사과정 1학기) 씨는 ‘적산온도 기반의 무선센서 네트워크(CIMS)를 이용한 W건설 현장적용 슬래브 및 벽체 콘크리트의 압축강도 추정’이란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해 콘크리트의 강도를 예측할 수 있는 기기의 개발 및 실무사용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

또 박병주(석사과정 1학기) 씨는 ‘초지연제 혼입률에 따른 저발열 콘크리트의 양생 온도별 기초물성평가’란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논문은 국내 레미콘 8·5제(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와 주 52시간 근무제도의 실행으로 작업 가능시간 감소에 따른 매스콘크리트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개발된 초지연제(콘크리트의 수화열 저감) 사용에 따른 콘크리트의 품질 변동을 확인했다.

최윤호(석사과정 3학기) 씨는 ‘유기안료 농도를 이용한 동절기 초기 동해 피해 콘크리트의 깊이 진단’이라는 논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세준(석사과정 3학기)씨는 ‘CBS-Dust를 혼화재로 사용한 고로슬래그 미분말 함유 고강도 콘크리트의 기초적 특성’이라는 논문으로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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