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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영애 인권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평등 및 차별금지법 법률 제정 의견표명에 관한 제10차 전원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인권위가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 공식적인 의견을 내는 것은 14년 만이다. 인권위는 지난 2006년 노무현 정부를 상대로 차별금지법 관련 권고안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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