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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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일손이 부족한 읍면지역 농가에 근로 능력이 있는 중장년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7월 13일부터 2020년 중장년 농촌 일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8월을 제외하고 월별로 수시 모집할 예정인 가운데 7월 참여 희망자는 7월 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이하 시민이며, 작업 장소와 내용,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사업은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1일 4시간 4만 원의 실비를 지원받게 된다.

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급이 막히면서 일손이 부족해진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중장년층에게 생산적 일자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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