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에 트럼프 적색수배 요청한 이란
인터폴에 트럼프 적색수배 요청한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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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데 대한 산업 관계자들의 말을 듣고 있다. 2020.05.30.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데 대한 산업 관계자들의 말을 듣고 있다. 2020.05.30.

이란 검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하고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수배를 요청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알리 알거시메흐르 이란 검찰총장은 29일(현지시간) 반관영 ISN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살인과 테러리즘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30여 명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 등이 지난 1월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의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암살했다고 주장해 왔다.

알거시메흐르 총장은 트럼프 대통령 등에 대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이는 외국에 있는 체포 대상의 신병 확보시 송환을 가능하게 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 수배령이다.

알거시메흐르 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난 뒤에도 그에 대한 기소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군은 1월 3일 이라크 바그다드공항을 공습해 이란 군부 실세인 솔레이마니를 제거했다. 그가 지역 내에서 반복적으로 미군 공격을 모의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작전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이뤄졌다.

이란은 미군에 보복하겠다며 닷새 뒤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를 미사일 공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 사상자가 없었다고 확인하고 이란에 무력 대응 대신 경제 제재를 추가로 가했다.

(서울=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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