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제8대 후반기 선출된 임애숙 의장(왼쪽)과 정재호 부의장(오른쪽). (사진출처: 의원 홈) ⓒ천지일보 2020.6.30
인천 남동구의회 제8대 후반기 선출된 임애숙 의장(왼쪽)과 정재호 부의장(오른쪽). (사진출처: 의원 홈) ⓒ천지일보 2020.6.3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는 29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8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에 각각 임애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정재호 의원(미래통합당)을 선출했다.

남동구의회 소속 의원 17명 전원이 선거에 참여한 가운데 의장 선거에서 임애숙 의원이 17표를 얻어 당선됐고, 부의장 선거에는 정재호 의원이 민창기 의원보다 1표 많은 9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임애숙 의원은 “화합과 협치를 통해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남동구의회를 이끌어나가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선출된 정재호 의원은 “구민의 의견을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깨어있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남동구의회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며,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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