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찬 총괄본부장과 임오경 국회의원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실버카 전달식을 하고 있다. (제공: 경륜경정총괄본부) ⓒ천지일보
정병찬 총괄본부장과 임오경 국회의원이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실버카 전달식을 하고 있다. (제공: 경륜경정총괄본부) ⓒ천지일보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경륜경정)가 광명 스피돔에서 거동이 불편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100대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은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 그리고 박종애 광명시 노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진행됐다.

실버카는 광명시 관내 동사무소로 전달되어 수혜자나 가족이 직접 수령하거나 거동 정도 등을 고려하여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할 예정이다.

통상 실버카로 불리는 노인 보행보조기는 무릎과 허리 질환 등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보행보조기이며 의자형태로 제작되어 보행 중 휴식용으로 사용되며 간단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졍병찬 총괄본부장은 “실버카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한편 “야외활동 등 다양한 사회생활 참여 의욕을 고취시킴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보행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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