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전경.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6.29
예천군청 전경. (제공: 예천군) ⓒ천지일보 2020.6.29

산지유통활성화 성과 거둬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경북 예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원예산업종합계획 평가는 원예농산물 생산과 유통 종합육성계획의 이행실적에 대해 지자체 역할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예천군은 이번 평가로 관내 통합마케팅조직에 산지유통활성화 자금 30억원 무이자 지원 및 산지 관련 사업에 우선 선정되는 인센티브를 받아 산지유통활성화를 바라보고 있다.

군은 김학동 예천군수가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농축산업의 현대화와 구조 조정으로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중점 추진해 온 결과 유통 활성화 정책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예천군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정책이 큰 성과를 거뒀다”며 “매우 기쁘고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원예농산물 규격화와 규모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 가격 경쟁력 향상을 위해 4억 3500만원의 비용을 투입해 농산물 물류, 선별, 포장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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