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조용한 다수의 지지자들이 잘 살아있다"며 자신은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트위터에 주장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6개 핵심 경합 주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트럼프 대통령이 발끈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거대한 침묵의 다수가 살아있다”면서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크게 승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무도 IQ가 낮은 사람이 우리나라를 책임지길 바라지 않는다”며 “슬리피 조(바이든 후보)는 확실히 IQ가 낮은 사람”이라고 했다.

한편 전날 발표한 8개 기관의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40.1%로 바이든 전 부통령(49.5%)에 9.4%포인트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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