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 설치된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에서 의료진들이 검체채취에 앞서 부스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 설치된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에서 의료진들이 검체채취에 앞서 부스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프로야구·프로축구 등의 직접 관람이 제한적으로 가능해진다. 여야가 원구성과 관련해 29일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국내에서 교회와 소모임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깜깜이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슈를 정리해봤다. 

◆[이슈in] 전세계 코로나 확진 ‘1천만 서울인구’ 넘었다… 치료제 개발은 언제☞(원문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서울시 전체 인구 보다 많은 1000만명 이상이 감염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프로스포츠 관중 제한적 허용…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로 구분☞

앞으로 프로야구·프로축구 등의 직접 관람이 제한적으로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능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거리 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 계획을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5

◆여야, 원구성 합의 상당한 진전… 29일 최종 결론☞

여야가 28일 원구성을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다만, 원구성에 대한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경로 미파악 11% 돌파… 오는 휴가철 7월 ‘비상’☞

최근 2주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중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비율이 11%대를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단 식중독 발생한 안산의 유치원. (출처: 연합뉴스)
집단 식중독 발생한 안산의 유치원. (출처: 연합뉴스)

◆[이슈in] 집단 식중독에 결핵까지… ‘끙끙 앓는 어린이집’☞

어린이집에서 집단 식중독과 결핵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교육당국의 급식위생 점검 대상에선 유치원이 빠져있었다는 사실도 알려지면서 ‘관리 부실’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서울 왕성’ ‘안양 주영광’ ‘수원 중앙침례’… 교회들 강타한 코로나19☞

서울 왕성교회와 안양 주영광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9000여명에 달하는 교인이 등록된 수원 중앙침례교회까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與 이원욱 “인국공 사태, 불공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이 28일 인천국제공항(인국공) 비정규직 정규화 논란에 대해 “인국공에 대한 청년의 문제 제기는 공평과 공정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여당 의원이 이번 논란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전경 모습.ⓒ천지일보DB
청와대 전경 모습.ⓒ천지일보DB

◆靑, 인국공 논란에 “가짜뉴스로 촉발… 청년 절박함 마주해”☞

청와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정규직 전환 논란을 두고 28일 “가짜뉴스로 촉발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정부, 대북전단 살포단체 법인 취소 돌입… 29일 청문 진행☞

정부가 대북전단을 살포한 탈북민단체에 대한 청문을 진행한다.

28일 통일부에 따르면,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을 대상으로 통일부 산하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취소 청문회를 29일 연다.

◆[이슈in] “강간 왕국” 인도에 코로나·벼락·메뚜기 재앙… 하늘이 노했나?☞

코로나19로 몸살을 앓는 인도에 벼락과 메뚜기떼까지 창궐하는 등 심상치 않은 재앙이 연달아 나타나고 있다. 우연일 수 있지만 ‘재앙’이 ‘하늘이 준 재난’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꼭 우연만은 아닌듯 싶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