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인명 피해 확인 안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에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규슈지역 일부 지역에 시간당 92㎜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27일 NHK 방송 등 일본 언론은 이날 오전 8시3분부터 1시간 동안 후쿠오카(福岡)현 구루메(久留米)시에 시간당 92.5㎜의 폭우가 쏟아졌고, 이는 1977년 이후 관측사상 최고치라고 보도했다.
이밖에 사가(佐賀)현 이마리(伊万里)시에서도 시간당 87.5㎜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점포가 침수되고 시내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다만 정확한 인명피해 발생 여부와 재산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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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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