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의 모습. 관악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의 모습. 관악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방역당국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집단발병과 청도대남병원 발병 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우한과의 연결고리 역시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대형교회 왕성교회에서 엠티(MT)와 성가대 찬양연습, 예배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질본 “신천지·청도대남병원 연관성 없다”… 의혹 끝나나(종합)☞(원문보기)

방역당국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집단발병과 청도대남병원 발병 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우한과의 연결고리 역시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역당국 “신천지, 청도대남병원과 연관성 없어”☞

방역당국이 신천지 집단발병과 청도대남병원 발병 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슈in] 동호회·소모임 이어 이번엔 대형교회… ‘밀폐’ 실내 공간 코로나19 방역 ‘빨간불’☞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대형교회 왕성교회에서 엠티(MT)와 성가대 찬양연습, 예배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6

◆코로나19 발생현황 국내 총 1만 2653명… 51명 신규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51명 증가해 누적 1만 2653명으로 집계됐다.

◆왕성교회 21명 주영광교회 11명 등 종교발 감염 계속☞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21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교회 교인 1715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에 나섰다.

◆서울 전역서 확진자 최소 12명 이상… 난우초는 등교 중지☞

서울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하루 동안 최소 12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왕성 교회발 집단 감염은 4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리치웨이’와 ‘역삼동 소모임’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본 “교회, 교훈 못 얻었나” 우려… 고위험시설 지정 검토☞

방역당국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중심으로 한 유행 이후에도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늘어나는 데에 우려를 표했다. 고위험시설 지정 검토도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대전서 5명 확진… 충남대병원도 방문해 응급실 폐쇄☞

27일 대전에서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모자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지난 15일 이후 재확산으로만 63명이 감염됐다.

◆[정치쏙쏙] “대화 하자” 다시 손 내민 文대통령… 북한, 호응할까☞

북한이 돌연 대남 군사행동 ‘보류’ 결정을 선언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한 번 대화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한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지난 3주 동안 악화일로를 걷던 남북관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보류 조치로 소강국면에 접어든 상태에서 이번에는 북한이 문 대통령의 제안에 호응해올지 주목된다.

◆여야, 원구성 입장차 ‘여전’… 주말 회동서 결론날까☞

여야는 27일 원구성과 관련해 여전히 입장차를 드러내며 엇갈린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3차 추가경정(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해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원구성을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인 반면 미래통합당은 야당에 법제사법위원장을 양보해 견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박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박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천지일보 20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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