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수석박물관이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6.27
정남진수석박물관이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6.27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정남진수석박물관이 지난 2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철수 서울수석인연합회 회장, 김상규 대한민국수석인총연합회 총회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와 지역민이 참여했다.

장흥군 안양면 남부로에 위치한 정남진수석박물관은 약 1000여점의 수석 작품이 전시돼 있다.

그림과 도자기, 민속품 등의 애장품도 150여점 이상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연면적 496㎡ 4층 규모의 박물관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의 건립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정남진수석박물관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순 군수는 “수석은 대자연이 빚어낸 예술품”이라 “정남진수석박물관이 장흥군의 또 하나의 명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