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마스크 5부제 시행 첫 주말인 14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를 구입한 시민이 신분증과 마스크를 손에 들고 걸어가고 있다. 주중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시민은 주말과 휴일에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구매가 가능하다.ⓒ천지일보 2020.3.14
공적 마스크.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주말동안 전국에 공적 마스크 824만 2000장이 풀린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638만 2000장, 내일(28일) 186만장의 공적 마스크를 전국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우선적으로 의료기관에 51만 7000장, 전국 약국 576만 4000장,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에 10만 1000장이 공급된다.

일요일인 내일은 약국에 178만 1000장,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농협하나로마트에 7만 9000장이 제공된다.

마스크는 ‘5부제’가 폐지돼 한 주에 1인 최대 10개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분할구매도 가능하다.

다만 구입 시에는 중복구매 확인 차원에서 반드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미성년 자녀나 장애인, 환자 등을 위한 대리 구매 시에도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가야 한다.

비말차단용 마스크 (출처: 식품의약품안정처)
비말차단용 마스크 (출처: 식품의약품안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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