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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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 19로 영화 산업은 울었지만 드라마 산업은 활짝 웃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스토브리그,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 슬기로운 의사생활까지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그렇다면 하반기에는 어떤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게 될까요. 최근에 방영을 시작했거나 곧 방영할 신작 드라마 4편을 소개합니다.

● 김수현의 복귀 ‘사이코지만 괜찮아’

군대로 잠시 떠났던 김수현이 드라마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20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를 가진 정신 병동 보호사와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김수현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형을 돌보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을 맡았습니다. 동화 작가 고문영 역의 서예지 또한 매력적인 보이스와 함께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의상 등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6.1%의 시청률로 산뜻하게 출발했음에도 2회에서 소폭 하락한 4.7%의 시청률을 기록해 약간의 우려가 나옵니다. 믿고 보는 배우 ‘김수현’의 연기력과 박신우 감독의 신선한 연출이 시청률 반등을 만들지 기대해 봅니다.

●아슬아슬한 ‘편의점 샛별이’

상반기 SBS 드라마는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2’ ‘스토브리그’ ‘하이에나’로 인기몰이를 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더 킹: 영원의 군주(더킹)’가 혹평을 받으면서 시청률은 1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더킹의 논란은 편의점 샛별이로 연결되는 듯합니다.

지창욱·김유정 주연의 ‘편의점 샛별이’는 편의점을 배경으로 똘기 충만 4차원 여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과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 첫 회부터 논란은 시작됐습니다. 고등학생들이 어른들에게 담배를 대신 사달라고 하는 장면, 여고생과 성인 남성의 키스 등이 연출됐고 이는 ‘선정성’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온 가족이 보는 프로그램을 지향한다”고 밝혔기에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높았습니다.

●열일하는 황정음, 월주에서 비혼주의자로 변신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에서 월주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황정음은 곧바로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합니다. 보통 주연급 배우들이 작품을 마친 후 휴식기를 가지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이례적입니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내달 6일부터 방영되며 황정음은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된 서현주 역을 소화합니다.

최근 ‘비혼’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3040에 큰 공감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어 ‘그놈이 그놈이다’도 순항할지 기대가 됩니다.

황정음의 상대역으로는 완벽주의 성격의 선우제약 대표이사 황지우 역의 윤현민과 자유로운 영혼의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 역의 서지훈이 함께합니다.

●JTBC, ‘우아한 친구들’로 명성 이어가나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부부의 세계’를 만들어낸 JTBC는 후속으로 ‘우아한 친구들’을 내달 10일부터 방영합니다. 부부의 세계 종방 후 원작인 BBC ‘닥터포스트’를 방영하면서 숨고르기를 한 JTBC는 이번에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를 표방한 ‘우아한 친구들’을 방영합니다.

비슷한 분위기의 ‘스카이캐슬’ ‘부부의 세계’로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들어냈던 JTBC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주목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연 배우로도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준상·송윤아·배수빈·한다감·김성오·김혜은·이인혜·김지영 등이 포진돼 있고 2차례의 티저를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어 첫 회의 시청률은 무난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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