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동구리 호수에 비친 만연산 음영.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20.6.26
화순군 동구리 호수에 비친 만연산 음영. (제공: 화순군) ⓒ천지일보 2020.6.26

야간 경관 조명·편의 시설 등 확충
5억원 들여 오는 10월까지 마무리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5억원을 들여 화순 대표 근린공원인 동구리 호수공원을 새롭게 단장한다.

군은 이용객 편익 향상과 노후 목재 데크 교체, 산책로 정비, 포토존·기상 안내판·텍스트 조형물 설치, 진입 광장 정비 등 공원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산책로 주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이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경관 조성사업은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화순의 대표적인 도시 근린공원인 동구리 호수공원은 봄철 벚꽃과 철쭉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여름철이면 아름다운 호수와 산림 휴양 공간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 근린공원인 동구리 호수공원은 만연산 숲길 등과 연결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며 “편의 시설 등을 계속해서 확충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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