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및 12개 협력기업 관계자들이 ‘2020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20.6.26
한국서부발전 및 12개 협력기업 관계자들이 ‘2020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20.6.2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상용ENG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20년도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뉴토크코리아 등 12개 협력기업 대표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혁신 파트너십 사업은 맞춤형 혁신활동 종합지원을 통한 협력기업의 혁신성장 견인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주관기업, 참여기업, 수행기관의 컨소시엄을 통해 목표수립부터 달성까지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1년 10개 협력기업 지원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9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8억원을 지원했다. 관련 중소기업은 혁신활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총 48억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했다.

서부발전 중소기업지원부 관계자는 “서부발전 전 직원은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길, 함께하는 가치에 대해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앞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양적 성장을 위한 지원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균형있는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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