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벤처협회 2020년 정기총회 사진. (제공: ㈔시니어벤처협회)
㈔시니어벤처협회 2020년 정기총회 사진. (제공: ㈔시니어벤처협회)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가 다음달 4일, 5일, 11일, 12일 총 4일에 걸쳐서 ‘재취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시니어 재취업전문가 2급과정’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일부터 1000명 이상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기업에 1년 이상 재직한 50세이상 비자발적 이직 예정자들에게 이직일 직전 3년 이내에 경력·적성 등의 진단 및 향후 진로설계, 취업알선, 재취업 또는 창업에 관한 교육 등 재취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니어 재취업전문가 2급과정’은 재취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했으며 총 24시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2급 과정은 ▲이력서 작성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및 연봉협상 ▲재취업 컨설팅 등에 대한 실무노하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관련분야 실무전문가인 간호재 돈·일·꿈 연구소 소장은 시니어벤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설계를 완료했으며 교육과정의 전체 강의를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총 24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관련 자격증 인증시험을 통과한 수료생들에게는 ▲시니어재취업전문가 2급 자격증 부여 ▲실무실습과 무료상담컨설팅 활동 참여 기회 부여 ▲협회의 재취업지원서비스 진로상담 및 재취업 컨설팅분야의 전문컨설턴트 활동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시니어벤처협회는 ‘시니어 재취업전문가 2급 과정’을 연계해 ‘시니어 재취업전문가 1급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시니어 재취업전문가 과정 2기’를,  11월에는 ‘시니어 재취업전문가 과정 3기’를 지속적으로 개설할 방침이다.

신향숙 시니어벤처협회 협회장은 “이번 시니어 재취업전문가 2급과정은 재취업컨설팅을 직접 수행하는데 필요한 실무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라며 “ 향후 ‘창업지도사 과정’ ‘생애설계전문가 과정’ 등을 확대 운영해 분야별 시니어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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