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기 총장(가운데)이 재학생으로부터 졸업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6.25
이성기 총장(가운데)이 재학생으로부터 졸업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천지일보 2020.6.2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이성기)가 25~26일 교내 담헌실학관 1층 로비에서 ‘집중학기제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를 연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졸업연구작품제는 3~4학년 학생들의 전공 심화교육으로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공학교육프로그램이다. 졸업연구작품 제작은 재학생들의 졸업요건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제작한 로봇,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실생활 및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이 적용된 작품 79점이 전시된다.

오창헌 교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연구 집중학기제 참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작품을 제작한 재학생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외부인을 초대하지 않고 행사기간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전시장 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성기 총장은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는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실천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최대의 행사”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4년간의 땀과 열정이 담긴 작품에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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