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 포스터.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6.25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 포스터.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6.25

첼리스트 문태국 참여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29일 미술작품과 클래식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공연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태국은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첼리스트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수원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첼리스트 문태국이 만난 백영수’는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백년을 거닐다 : 백영수 1922~2018’을 기획한 큐레이터와 문태국이 백영수 작가의 주요 작품을 관람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2부에서는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최현호가 전시실에서 백영수 작가의 작품을 배경으로 연주회를 한다. 전시회 주제인 모성과 사랑에 맞춰 ‘아베마리아’ ‘3개의 로망스’ ‘5개의 민요풍의 소품’ 등 4곡을 연주한다.

공연은 수원시립미술관 네이버TV, 브이라이브(V LIVE)에서 볼 수 있다. 네이버TV 앱과 V LIVE 앱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오는 26일까지 문태국에 대해 궁금한 점을 수원시립미술관 페이스북에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3명에게 문태국 사인 CD, 10명에게는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