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에서 공적패를 수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에서 공적패를 수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5

‘정년퇴직 26명, 명예퇴직 5명 등 총 31명’
“천안시의 눈부신 성장을 위한 헌신에 감사”
“퇴임 후에도 천안시 발전·행복 응원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 개최를 통해 퇴직 공무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와 가족, 동료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공무원 응원 영상물 상영, 공로패 수여, 신성순 前 도시건설사업소장의 퇴직공무원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의 눈부신 성장을 이루는 데 헌신하고, 영예롭게 퇴임하는 퇴직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의 말을 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신성순 前 도시건설사업소장이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에서 답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신성순 前 도시건설사업소장이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에서 답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5

김남걸 前 행정안전국장은 “그동안 오랜 공직생활동안(32년) 큰 대과 없이 정년을 맞이하게 돼 개인적으로 큰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와주신 선후배 공무원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후배들에게 행정에 덕을 도입했으면 좋겠다”면서 “그러면 민원을 더 친절하게 대하고 더 긍정적으로 더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자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승복 前 체육진흥과장은 “저의 보금자리와 같았던 공직을 마무리하고 떠나게 됐다”며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은 인생 2막을 펼쳐나가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위해 늘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퇴직공무원을 대표한 신성순 전 도시건설사업소장은 “퇴임을 맞아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상돈 시장님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천안시의 발전과 행복한 천안시민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늘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 천안시 퇴임자는 정년퇴직 26명, 명예퇴직 5명 등 총 31명이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자들의 명예로운 퇴임과 밝은 미래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자들의 명예로운 퇴임과 밝은 미래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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